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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기간 응급 상황 대응, 시민 안전 지키는 소방관들의 24시
- 안전한 명절,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결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119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5일간의 연휴 동안 총 8,968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일평균 1,79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건, 약 3.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구급상담 건수의 급증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545건의 구급상담이 이루어져, 평소 일일평균(272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면서 119에 대한 시민들의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구급상담이 2,725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신고 2,021건(22.5%), 구조·생활안전신고 653건(7.3%), 화재출동 105건(1.2%) 순이었다. 전년 대비 화재 출동은 30% 감소한 반면,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38% 증가해 눈길을 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기간 119신고접수 증가로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졌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덕분에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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