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최초·최다 기록 행진... "혁신의 아이콘" 부상

출생률 1위, 교육·복지 혁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입증
산업·문화 분야 선도적 정책으로 지역 발전 견인

달성군청 전경 / 사진=달성군청

달성군이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교육, 복지,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초', '최다', '유일' 등의 수식어를 달며 혁신 행정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았다. 합계출산율도 1.03명으로 출생아 수 1천명 이상의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달성군의 과감한 교육·보육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성군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으며, 대구시 구·군 최초로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3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군 복무 청년 대상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을 도입했다. 또한 대구·경북 유일의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술 이전료 지원 및 이전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미래모빌리티·로봇·기계부품 등 분야 맞춤형 기술개발(R&D) 지원사업과 4050+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도 실시 중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달성군의 활약이 돋보인다. 대구시 최초이자 유일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최초 공립 화석 전문 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을 개관했다. 또한 대구시 구·군 중 최다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 최초로 2개의 공인 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열의와 공직자들의 과감한 도전이 만나 행정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면에서 살기 좋은 달성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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