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 꽃단지',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만개... 가을 정취 물씬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 명소, 지금은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의 향연
논공읍 남리에 위치, 가을 정취 느끼기 좋은 시기

해바라기와황하코스모스가 만발한 ‘논공 꽃단지’ (해바라기, 16일자 촬영분) / 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의 대표적인 꽃 명소인 '논공 꽃단지'가 가을을 맞아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논공읍 남리 1021번지에 위치한 이 꽃단지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꽃단지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노란색 해바라기 꽃밭과 황금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논공 꽃단지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시기별로 색다른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논공 꽃단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명소"라며 "특히 지금은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이 꽃단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다만 꽃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환경을 해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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