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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 본격 활동 돌입... 2028년 개항 목표 지원

by 대구boy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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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개정 및 화물터미널 입지 등 주요 현안 논의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 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
신공항 건설 특위 / 사진제공=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가 10월 18일(금) 1차 특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하였다.


지난 9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구성된 특위는 총 7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항 화물터미널 진행 상황, SPC 추진 방안, 의성군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특별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구시장의 정치력 발휘를 촉구했다. 또한 신공항 착공 지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위는 이날 채택한 활동 계획안을 통해 대구시의 추진 업무 점검과 지원,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조‧지원 체계 구축,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사업 추진 관련 기관과 지역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공항 건설 특위
신공항 건설 특위 / 사진제공=대구시의회


이재숙 위원장은 "현재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의 물류·여객 복합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위는 오늘 채택한 활동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의 이러한 활동은 2028년으로 예정된 신공항 개항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특위의 활동이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제보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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