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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구시, 팔공산 단풍철 맞아 시내버스 증차 운행... "혼잡도 완화"

by 대구boy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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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1번 노선 2대 증차... 동대구역-동화사 구간 배차간격 최대 23% 단축
DRT 서비스 도입 및 맞춤노선 운영으로 방문객 교통편의 확대

단풍철_급행1번
단풍철_급행1번_동화시설집단지구_대기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팔공산 단풍 절정기를 맞아 시내버스 증차 운행에 나선다. 10월 29일이 단풍 절정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마지막 주와 11월 첫째 주 주말에 동화사 방면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증차한다.

2024년팔공산,비슬산 운행노선
노선안내홈페이지_정류소_및_차내부착_안내문 / 사진제공=대구시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갓바위·파계사 방면으로 각각 노선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3월부터 11월까지는 팔공2번, 팔공3번 등 맞춤노선을 주말과 휴일에 추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단풍철 급행1번 노선의 이용객이 평상시 대비 50.7% 증가한 것을 감안해, 대구시는 예비차량을 활용한 증차와 함께 동대구역-동화사 구간 집중 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운행횟수는 162회에서 190회로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최대 23.1% 단축된다.


또한 10월 26일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도 시작된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대구의 주요 명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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