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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일본 TBS '밤의 브런치'서 관광 매력 소개... "2030 여성층 공략"

by 대구boy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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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안지랑 곱창골목 등 Z세대 인기 관광지 집중 조명
11개 지역 방송국 송출, OTT 플랫폼 통해 일본 전역에 대구 알려

일본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 대구관광 매력 전파 촬영 현장
일본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 대구관광 매력 전파 촬영 현장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협업해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의 '밤의 브런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의 관광 매력을 알린다.


이번 방송은 한국 지방 도시의 최신 관광콘텐츠를 주제로 기획됐다. 일본 유명 방송인 5명이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의 Z세대 인기 먹거리, K-뷰티의 대표주자인 골기테라피, 대구 명물 막창 등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일본 TBS 밤의 브런치밤의 브런치
일본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 대구관광 매력 전파 촬영 현장 / 사진제공=대구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방한 일본 관광객의 34.8%가 2030 여성층이며, 한국 여행 연상 주제 1위가 한국 음식(27.8%)일 만큼 미식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밤의 브런치'는 이러한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심야 정보성 예능프로그램이다.


대구편은 10월 23일과 30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되며, TBS 공식 사이트와 일본 OTT 플랫폼 TVer, U-NEXT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관동지역을 비롯해 홋카이도, 이와테, 구마모토, 오이타 등 총 11개 지역 방송국에서 송출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이 일본 전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일본 젊은 세대의 대구 방문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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