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K팝 여성 솔로 최초 빌보드 핫100 8위 등극... 글로벌 음원 차트 석권

BLACKPINK의 로제가 Bruno Mars와 협업한 "APT."로 K-pop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이 곡은 Billboard Hot 100에서 8위로 데뷔하며,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이 권위 있는 차트의 톱 10에 진입했다.

Rosé's Billboard Achievement

사진출처:allkpop.com

 

로제는 이번 성과로 BTS, 지민, 정국, 싸이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중 '핫 100' 차트의 '톱 10'에 진입한 다섯 번째 가수가 되었다. 특히 "APT."는 빌보드 글로벌 200 싱글 차트에서도 1위로 데뷔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음악 평론가들은 이번 성과에 대해 "K팝이 단순한 팬덤 기반 문화를 넘어 주류 음악 장르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APT."는 발매 직후 틱톡에서 아시아 곡 최초로 4일 만에 10억 뷰를 달성했으며, 중국의 QQ뮤직 차트도 석권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K팝 팬덤의 영향력은 음원 차트와 소셜 미디어를 넘어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팬들의 자발적인 홍보 활동, 스트리밍 파티 조직, 다국어 번역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K팝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출처: Billboard, allkp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