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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상공인 33만 업체 대상... 육아휴직 대체인력·자녀돌봄비 등 지원"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내년부터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수)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기준 대구시 내 소상공인 업체는 32만 9천여 개로, 전체 사업체의 95.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장시간 근무와 인력 부족으로 출산·양육에 따른 경영 공백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을, KB금융그룹은 사업비 10억 원 전액 지원 및 사업 홍보를,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 연계 네트워크 및 소상공인 멘토링을 담당한다.
대구시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안 설계를 위해 소상공인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관련된 중요한 과제"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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