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160여 명 참석
독립운동가 후손들 참여로 의미 더해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타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날의 위대한 독립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항일역사와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3․1절 기념식에 이어 정오 12시에 달구벌대종 타종식이 3․1절 기념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타종식에는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대구지방보훈청장, 중구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1번씩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했다.
이날 타종식의 만세삼창은 독립운동가 조만기 지사의 후손인 조필수 광복회 회원이 선창했다. 조만기 지사는 이상룡·김대락·이회영 등 동지들과 함께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 동지규합 및 독립운동기지 확장 등의 사업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또한 2024년 대구광역시 호국보훈 대상 수상자인 이동후 광복회원과 김려원 청소년 대상 수상자가 3․1절 기념 타종자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달구벌대종 타종식은 어디서 진행되었나요?
A1: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2: 타종은 몇 번 진행되었나요?
A2: 28명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1번씩 타종했습니다.
Q3: 만세삼창은 누가 선창했나요?
A3: 독립운동가 조만기 지사의 후손인 조필수 광복회 회원이 선창했습니다.
Q4: 이날 진행된 3․1절 기념행사는 무엇이 있었나요?
A4: 오전 9시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 오전 10시 대구 오페라하우스 기념식, 정오 12시 달구벌대종 타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Q5: 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어디인가요?
A5: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우대현)에서 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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