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난징 대회 환경과 유사한 최적의 훈련지
우상혁 선수는 2월 28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 약 3주간 대구에서 집중 훈련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난징 현지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육상진흥센터는 국제 규격의 실내 트랙과 최첨단 훈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세계 각국의 육상 선수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센터의 기후 조절 시스템은 난징의 대회장 환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우상혁 선수의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이은 국제대회 우승으로 자신감 충전
이번 전지훈련은 우상혁 선수의 최근 성과를 고려할 때 더욱 의미가 크다. 그는 2월 9일(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월 19일(수) 올 시즌 두 번째로 참가한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국제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대구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난징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훈련 시작에 앞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전폭적인 지원 약속
대구시는 우상혁 선수의 전지훈련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와 의료진,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육상도시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세계적인 육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선수들의 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우상혁 선수의 전지훈련은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상혁 선수의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오는 2025년 3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육상 강국들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예상된다.
관련 링크: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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