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수요 반영한 맞춤형 환경개선으로 근로자 복지 향상 나서
구지농공단지 중심 청년 유입 활성화 기대감↑
달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달성군은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입주기업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환경개선"
최재훈 달성군수가 직접 챙기는 이번 사업은 구지농공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입주기업들의 실제 수요조사 결과가 사업 계획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두 분야다. 군은 국비 24억 원에 군비 10.6억 원을 더해 총 3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과 청년 친화 시설로 산단 경쟁력 높인다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에는 28.6억 원이 투입된다. 구지농공단지 인근 주도로와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증설, 조경 공사 등이 2028년 5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층 근로자 유치에 초점을 맞춘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구지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외부 도색은 물론 구내식당, 화장실, 휴게실 등 내부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산업단지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지난해 같은 공모에 선정된 '구지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와 개선된 근로환경이 결합되면 청년층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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