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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 달서구, 용산역에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 새로운 도심 속 모험 공간 탄생

by 대구boy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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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3m 높이 하이로프와 8m 클라이밍 시설 갖춰...
가족 단위 레저 명소로 기대

하이로프·클라이밍장
달서구, 용산역 테마파크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 사진<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새로운 생활체육공간 '하이로프·클라이밍장'을 조성하고 8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시설은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로, 도심 속에서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다양한 난이도와 코스로 전 연령층 이용 가능

이번에 조성된 하이로프·클라이밍장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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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대구교통공사 협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여가 공간

이번 시설은 지난 2월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달서구는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준공식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여 명, 지역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청소년들에게는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육·여가 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링크

  1.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식 홈페이지
  2. 대구교통공사 공식 홈페이지
  3. 한국 클라이밍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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