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국 최초 '주민 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 출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직접 AI 아바타로 변신해 뉴스를 진행하는 '주민 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에게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서구, 전국 최초‘주민 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운영 홍보 포스터. 달서구청 제공

 

체험단 참가자들은 AI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해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 뉴스룸에서 앵커나 기자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뉴스 원고 작성부터 아바타 설정,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콘텐츠는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티비'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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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 프로그램 개요

구분	내용
참가대상	대구시민 및 달서구민 우선 (연령 제한 없음)
모집방식	연중 선착순 모집
신청방법	이메일을 통한 신청서 및 사진 제출
선택사항	본인 음성 반영 원할 경우 30초 이상 음성 파일 제출
체험내용	뉴스 원고 작성, 아바타 설정, 영상 촬영·편집, 콘텐츠 송출
특징	연령별·그룹별(가족, 친구, 동료 등) 맞춤형 뉴스 진행 가능
결과물	'달서티비' 유튜브 채널 업로드

 

이번 체험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특히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AI 아바타 기자 체험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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