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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대구시, 택시기사 성실장려수당 연 24만원으로 상향..."장기근속 유도"

by 대구boy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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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성실장려수당을 올해 최대 연 24만 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이는 택시업계의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2023년부터 시행해온 성실장려수당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대구시, 택시기사 성실장려수당

택시업계 위기..."법인택시 휴업률 36% 달해"

대구 법인택시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전체 84개 업체 중 35개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으며, 올 1월 기준 휴업률이 36%에 달해 2020년 1월(13.7%)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1월 5,268명에서 올 1월 3,493명으로 급감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전체 근로자의 59.3%가 재직기간 2년 미만의 신규 근로자이며, 2024년 입사자의 84.1%가 재입사자일 정도로 이직률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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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기간별 차등 지원..."최대 월 7만원까지"

대구시는 택시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근속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을 실시한다. 3년 이상 5년 미만 근속자는 월 5만원(기존 3만원), 5년 이상 10년 미만은 월 6만원(기존 4만원), 10년 이상은 월 7만원(기존 6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총 1,13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분기별로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장병도 전국택시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한 잦은 이직 문제 해결을 위해 수당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이번 인상이 비록 작은 폭이지만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

  • 성실장려수당: 연 최대 24만원
  • 대상 인원: 총 1,130명
  • 지급 방식: 분기별 개별 지급
  • 근속기간별 월 지급액:
구 분 3년 이상 5년 미만 5년 이상 10년 미만 10년 이상
대상인원 425명 508명 197명 1,130명
월지급액 5만원(기존 3만원) 6만원(기존 4만원) 7만원(기존 6만원) -

 

▶ 관련 링크

  •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 www.daegu.go.kr/tra
  • 전국택시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www.taxi.or.kr/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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