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설렘가득 벚꽃 데이트'서 4쌍 커플 탄생

월광수변공원서 미혼남녀 20명 만남 프로그램 성료
다음 달 26일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 추가 진행

설렘가득 벚꽃 데이트 성황리 운영 사진.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9일 '너를 만나려고 이렇게 설레나 봄'이라는 부제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렘가득 벚꽃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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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가득 벚꽃 데이트 프로그램 일정

시간	프로그램	장소	내용
1부	첫만남	카페	자기소개, 1:1 로테이션 대화
2부	야외활동	웨딩공원	포토미션, 피크닉 데이트
3부	특별체험	월광수변공원	마술과 함께하는 프로포즈 체험
결과	커플매칭	-	4쌍 커플 탄생

 

이번 행사는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을 무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진행자와 함께 자기소개부터 포토미션, 피크닉 데이트, 프로포즈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봄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데이트는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달서구는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다음 달 26일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 배움과 체험을 통한 이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다.

 

이태훈 구청장은 "봄날의 따뜻한 정취 속에서 미혼남녀들이 설레는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혼친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인연 찾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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