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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2.5억원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집중 보강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 안전망 구축
대구 달성군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확충에 나선다. 올해 4억 6,500만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 32개소에 CCTV 65대를 새로 설치하고, 최신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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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현황 및 계획
구분 | 수량 | 비고 |
현재 운영 중인 CCTV | 2,327대 | 생활안전,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 |
신규 설치 예정 | 65대 | 범죄 취약지 32개소 |
- 주민참여예산 설치 | 39대 | 17개소 |
- 생활방범용 설치 | 26대 | 15개소 |
달성군은 이번 CCTV 설치 사업에서 주민참여예산 2억 5,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체 사업비의 55%를 차지하는 규모로, 주민들이 직접 요청한 17개 취약지역에 39대의 CCTV가 우선 설치된다. 나머지 생활방범용 CCTV 26대는 구지면 창리 등 15개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CCTV 설치 공사는 한 달 내 완료를 목표로 하며,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의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 조사, 범죄 현장 발견 등에 활용된다.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새벽 시간대 흉기 소지자를 발견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각종 사건·사고·재난·재해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출처:대구 달성군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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