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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서구, 다자녀 지원 둘째부터로 확대...출산축하금 최대 500만원

by 대구boy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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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부터 다자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셋째아부터 지원하던 출산축하금과 중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둘째아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달서구, 다자녀 지원사업 대폭 확대 홍보 포스터
달서구, 다자녀 지원사업 대폭 확대 홍보 포스터

 

출산축하금 최대 500만원...둘째부터 확대 지원

달서구는 4월부터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을 둘째아로 확대한다. 지원금은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이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올해 약 660명의 둘째아 출산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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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입학준비금도 둘째부터 지원

중학생 입학준비금도 둘째아부터 확대 지원된다. 입학년도에 한해 1회 20만원이 대구로페이로 지급되며, 4월부터 7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대구로페이 모바일 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후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약 1,540명의 중학교 입학 둘째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 강화를 통해 청년층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하는 희망 미래형 도시 조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 요약

  • 출산축하금
    • 둘째아: 50만원
    • 셋째아: 100만원
    • 넷째아: 200만원
    • 다섯째 이상: 500만원
  • 중학생 입학준비금: 20만원(둘째아 이상)
  • 예상 수혜자: 둘째아 출산 660명, 중학교 입학 1,5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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