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를 대구어린이세상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과 체험, 놀이가 한데 모인 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특별공연이다. 대구청소년수련원의 '꿈의 오케스트라'와 '영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공룡 애니멀쇼 무료 관람(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과 기념품 증정이 예정되어 있다.
야외 광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 산하기관들도 각자의 특색을 살린 행사를 준비했다:
| 기관명 | 행사명 | 일시 | 주요 내용 |
| 대구미술관 | "놀자, 뛰자, 웃자" | 5.5(월) 10시~18시 | 야외 이벤트 및 선착순 선물증정 |
| 대구콘서트하우스 | 클래식 오아시스 | 5.3(토) 11시~12시30분 | 키즈콘서트:예술 놀이터 |
| 대구방짜유기박물관 | 전통공예 체험 | 5.5(월) 9시~18시 | 무료 체험 행사 |
지역별 다채로운 행사 진행
대구시 각 구·군에서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동구는 율하체육공원에서, 서구는 문화회관 및 잔디광장에서, 북구는 어울아트센터에서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수성구는 수성아트피아에서, 달서구는 이곡장미공원에서, 달성군은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에서, 군위군은 생활체육공원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행사를 준비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 아동친화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정보는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를 검색하면 위치 기반으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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