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대학생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에 새바람…‘소소디 시즌5’ 참가자 모집

by 대구boy 2025. 5. 19.
반응형
민관협력으로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추진
대학생 80명, 2개월간 맞춤형 마케팅 실전 경험

소소디 시즌5

 

대구광역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과 손잡고 ‘소소디 시즌5’ 프로젝트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소소디’(소상공인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는 2021년 와룡시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대명시장과 용산종합큰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대구광역시와 KT&G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 및 일정

이번 시즌5는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에서 진행되며,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80명을 선발해 20개 팀으로 구성하며, 참가 신청은 6월 25일(수) 13시까지 인스타그램(@ktng_sosodesign)을 통해 가능하다.

반응형

활동 내용 및 지원 혜택

선발된 학생들은 선진지 견학, 전문가 및 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팀별로 매칭된 전통시장 점포에 대해 2개월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점포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점포 로고 및 포장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과제가 주어진다. 참가팀에는 팀당 160만 원의 활동비와 100만 원의 점포 환경 개선비가 지급된다. 미션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총상금 400만 원이 수여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며, “트렌드에 맞춰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참가자 중 85%가 “실전 경험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표: 연도별 소소디 프로젝트 추진 현황

연도 시장명 참가팀  수주요 성과
2021 와룡시장 10 시범사업, 점포 10곳 개선
2022 대명시장, 용산시장 15 매출 15% 증가
2023 월배·월배신시장 20 SNS 홍보 2배 확대

참고링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