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역사인식 제고 위한 ‘나라사랑 역사 순회전시회’ 개최
국가상징 태극기 역사와 독립운동 투쟁사 생생하게 조망
(대구 달서구) 달서구가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라사랑 역사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달서구지회(회장 곽태영)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와 공동으로 이동형 전시를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관내 학교와 공공장소를 순회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국가상징인 태극기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구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45개 패널로 구성되었으며,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25패널)과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20패널)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태극기 사진전’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후까지 역사 속 다양한 태극기의 모습과 그에 깃든 민족의 항쟁을 조망한다. ‘독립전쟁 전시’에서는 항일 무장투쟁,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한인애국단의 의거 등 독립군의 치열했던 투쟁사를 생생한 사진과 어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순회 전시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와룡초등학교와 영남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전 세대가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순회 전시 일정]
장소 | 기간 | 비고 |
와룡초등학교 | 6.19 ~ 6.23 | 예정 |
영남중학교 | 6.19 ~ 6.23 | 예정 |
향후 일정 | 추후 공지 | 변동 가능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 광복 80주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 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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