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 상담 2.7% 증가...온라인 거래 피해 주의보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상담 건수가 24,281건으로 전년 대비 2.7%(645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5,012건, 2023년 23,636건에 이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온라인 거래 관련 피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계약불이행 및 환급 거부 사례가 증가하면서 상담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0.2%(52,254건) 증가해 564,456건을 기록했다.상담 품목별로는 의류·섬유(635건)가 가장 많았고, 헬스장(491건), 건강식품(464건), 이동전화서비스(438건), 국외여행(368건) 순으..
202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