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행사1 달서구, 개구리소년 사건 34주기 맞아 '기억의 나무' 식재 행사 개최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34년 전 실종된 다섯 어린이의 넋을 기리며지역사회와 유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추모 행사, 어린이 안전 다짐 대구 달서구가 '개구리소년' 실종 34주기를 맞아 특별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청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와룡산 인근에서 '개구리소년을 기억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1년 실종된 다섯 소년의 넋을 기리고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34년 전인 1991년 3월 26일, 우철원(당시 13세), 조호연(12세), 김영규(11세), 박찬인(10세), 김종식(9세) 다섯 소년은 와룡산에서 도롱뇽 알을 찾다가 실종됐다. 이들의 실종은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고,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30만 명의 경찰과 .. 2025.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