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올바른 반려문화 위한 ‘펫 매너 아카데미’ 운영…실습 중심 교육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 매너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 전경 / 사진제공=달서구청

반려견 산책·사회화 훈련 등 실습 중심 매너 교육

‘펫 매너 아카데미’는 반려견 기본 예절, 산책 시 매너 및 안전 수칙, 타 반려견과의 사회화 훈련, 반려견 행동에 대한 이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여 실습하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반려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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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매주 화·금 운영…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펫 매너 아카데미’는 운영 시기에 따라 A, B, C 세 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팀은 팀당 7명을 모집하며, 주 2회씩 교육이 이뤄집니다.

• A팀: 6월 첫째 주 화, 금
• B팀: 6월 둘째 주 화, 금
• C팀: 6월 셋째 주 화, 금

모든 교육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해당 팀의 두 회차 교육에 모두 참석해야 합니다. 신청은 각 교육 시작일 당일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https://dalseoppg.com)를 통해 가능합니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 - Dalseo Pet Playground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민원을 예방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예절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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