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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달서구,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취약계층 건강 지원

by 대구boy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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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한의사회와 협력, 45개 한의원 참여
무료 진료 및 한약 제공, 누적 5억 5천만 원 상당 혜택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달서구 280여 명 취약계층 대상 무료 한방진료 실시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와 함께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하였음을 9일 밝혔다.

자발적 참여 통한 의료 취약계층 돌봄 확대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 한의원들은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약을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건강 상담, 정서 지원, 생활 습관 교육 등을 병행하여 전인적 건강 관리를 돕는다.

 

올해는 총 45개 한의원이 본 사업에 동참하여,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 장애, 아토피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진 저소득 취약계층 280여 명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였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주요 현황 (2025년)

항목 내용
참여 기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45개 한의원
수혜 대상 저소득 취약계층 280여 명
주요 진료 분야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 장애, 아토피 등
제공 서비스 무료 한방진료, 한약 제공, 건강 상담, 정서 지원, 생활 습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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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누적 5억 5천만 원 상당 무료 진료 제공

달서구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664명의 주민에게 약 5억 5천만 원 상당의 무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태헌 달서구한의사회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의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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