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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역대 최대 규모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by 대구boy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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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1조 2천억 원 신규보증 지원

 

대구시산격청사
대구시산격청사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하여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9월 말 기준 1조 2천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전체 실적 5천330억 원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전년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 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자금 비율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4%까지 확대했다.

 

또한, 폐업 경험 소상공인의 재기와 채무상환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5종 특례보증'을 운영 중이다. 이 중 '브릿지보증'은 9월 말까지 1,758건, 약 392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 폐업 사업자들의 채무상환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 5종 특례보증 지원 실적(2024년 9월 말기준 누적)

(단위 : 건, 백만원)

상품명 실적
건수 금액
브릿지 보증 1,758 39,222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 76 1,753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66 3,811
재창업 특례보증 1,212 39,538
전환보증 346 6,834
합 계 3,558 91,158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금번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희망과 재기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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