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알데히드 농도, 전국 특·광역시 수준과 유사해
최적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로 유해물질 관리 강화
대구광역시는 성서자원회수시설 증설과 관련하여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전국 특·광역시 수준과 유사하며, 최신 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대기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의 이동식 측정차량 조사 결과, 2023년 성서산업단지 포름알데히드 평균 농도는 4.46ppb(5.57㎍/㎥)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환경과학원의 도시지역 유해대기물질 조사(2013~2019년) 결과인 특·광역시 평균 2.62~4.42ppb와 유사한 수준이다.
산업단지별로는 성서1차산단 5.5ppb, 성서2·4차산단 4.7ppb, 성서3차산단 3.7ppb, 성서5차산단 4.3ppb로 측정되어 전국 특·광역시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발암위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위해물질 노출량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성서자원회수시설에는 무촉매반응시설, 1·2차여과집진기 등 최적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유해물질 11종에 대해 자체 유지목표를 강화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상 배출허용기준 8ppm보다 강화된 6.4ppm을 유지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강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추진, 주민과의 소통,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 등의 사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노후된 성서자원회수시설을 최적의 폐기물처리시설로 개체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나은 대기질과 폐기물 처리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출처:대구시(설명자료) 발암물질 최대 70만 영향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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