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케이메디허브, '기업유치성장팀' 신설로 의료산업 생태계 강화 나서

by 대구boy 2025. 3. 7.
반응형
대구 의료산업 허브, 기업 유치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첨단의료복합단지, 글로벌 수준 기업 유치 및 맞춤형 R&D 지원 확대

케이메디허브 야경
케이메디허브 야경<사진제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기업유치성장팀'을 신설하며 연구개발(R&D)을 넘어 기업 유치와 성장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설된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 연구개발 기업의 유치 및 입주기업의 체계적 성장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위해 올해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조직해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응형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케이메디허브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 협업관리자(PM) 제도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메디허브가 작년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업유치성장팀은 더욱 체계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을 확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와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등 국제 전시회 부스참가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의료 R&D 허브로의 도약 목표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혁신적인 신약 및 의료기기 기업이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첨단의료 연구개발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투자와 연구개발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의 이번 행보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정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의는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기업유치성장팀(053-790-5040)으로 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