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3 홍준표 대구시장, 남상권 변호사·명태균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허위사실 유포로 정치적 이미지 훼손" 주장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 파장 불가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남상권 변호사와 명태균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홍 시장은 두 사람이 자신의 과거 정치인 면담 일정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쳐 정치적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라디오 인터뷰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남상권 변호사는 지난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 시장이 2020년 5월 조해진 전 의원과 명태균을 함께 만났고, 2021년 11월에는 자택에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을 만났으며, 2022년 1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명태균이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조해진 전 의원과는 만난 사실 자체가 없고, .. 2025. 2. 25. 홍준표 대구시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확정..."정부 공백 속 한미관계 점검"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공식화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트럼프 측근인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본부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초청을 받았다. 홍 시장은 18일 출국해 22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트럼프 2기 정부의 대한국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공백 상태인 정부를 대신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북 핵균형론과 독자 핵무장 필요성 등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국내 정치인 중 트럼프 취임식 참석을 결정한 것은 홍 시장이 유일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등도 초청을 받았으나 국내 정치 상황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 트럼프 취임 축하 행사.. 2025. 1. 16. 홍준표 대구시장 "비상계엄 선포, 45년만의 뜬금없는 결정" 대구시 간부회의서 시정 현안 점검... "시정 흔들림 없이 추진" 강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최근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1979년 이후 45년 만의 뜬금없는 결정"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군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구혁신 100+1' 연말 점검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홍 시장은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 승진과 TOP10 우수부서 인센티브 지급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지시했다. 대구FC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구단인 FC바르셀로나의 성공 사례를 연구해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FC바르셀로나는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민구단임에도 재정 능력이 강하다"며 벤치마킹을 강조.. 2024.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