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26 달성산단 벤젠 검출... 대구시 대책 미흡에 시의회 질타 1급 발암물질 벤젠 검출, 시민 불안 고조... 시의회 "근본적 해결책 필요" 대구 달성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고농도로 검출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대구시의회는 강하게 질타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벤젠 고농도 검출... 주민 건강 위협달성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벤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공읍사무소 공단출장소 주변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7.58㎍/㎥로 측정되어 기준치인 5㎍/㎥를 크게 초과했다. 벤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액암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2024. 11. 8. 대구시-KB금융-경제인협회,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맞손... 10억 원 지원" "대구 소상공인 33만 업체 대상... 육아휴직 대체인력·자녀돌봄비 등 지원""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내년부터 본격 추진"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수)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2년 기준 대구시 내 소상공인 업체는 32만 9천여 개로, 전체 사업체의 95.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장시간 근무와 인력 부족으로 출산·양육에 따른 경영 공백에 취약한 실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을, KB금융그룹은 사업비 10억 원 전액 지원 및 사업 홍보를, 한국경제인.. 2024. 10. 30. 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위한 사후면세점 안내 지도 제작 동성로 관광특구 중심으로 면세쇼핑 정보 제공3개 언어로 제작,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 가능 대구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후면세점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는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면세쇼핑 정보를 담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후면세(Tax Refund) 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의 세금을 출국 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은 1회 100만 원, 총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면세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동성로 관광특구 내 상점과 지역 내 백화점, 아웃렛, 마트 등을 전수 조사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3개 언어로 제작되었다. 지도 전면에는 사후면세제도 이용 방.. 2024. 10. 2. 대구시, 의료계와 간담회 개최... 전공의 집단행동 8개월째 대응책 논의 - 의료 공백 최소화 위한 지역 의료계와의 소통 강화- 응급의료체계 개선 노력 지속... 시민 건강 보호 최우선 대구광역시는 2일(수)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행동이 8개월째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병원회장, 6개 대형병원장, 대구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환자 불편 사항, 전공의 등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운영 문제, PA간호사 및 입원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요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 2024. 10. 2.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