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시장5 대구시 공무원 시험 거주지 제한 폐지 효과 '톡톡'... 지역 외 응시자 69.1%로 급증 대구광역시가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보건연구직 등 3개 직렬 15명 선발에 총 38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거주지 요건 폐지 이후 지역 외 응시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초 거주지 제한 폐지로 인재 유입 확대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에서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다. 이 정책은 올해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이번 원서접수 결과, 총 385명의 지원자 중 지역 외 응시자가 266명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 2025. 3. 6. 대구 신천에 '프러포즈 랜드마크' 탄생...2026년 완공 예정 대구광역시가 신천을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지난 2월 28일(금)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하류 방향 좌안 둔치에서 열린 기공식을 시작으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이 본격화됐다. 반지 형상의 복층 수상공원, 신천의 새 얼굴로이번 사업은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직경 45m의 원형 복층 구조 데크와 광장을 설치해 수상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천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그동안 생태유량공급, 사계절 물놀이장, 신천 푸른 숲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변공원화를 추진해왔다. '신천 프러포즈'는 이러한 노력의 정점으로,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 형상.. 2025. 2. 28.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청신호'...국토부 지역전략사업 선정 "36년 노후 시설, 달성군 하빈면으로 4,460억원 규모 이전""2032년 완공 목표, 한강 이남 최대 첨단 도매시장으로 거듭난다"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돼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졌다. 국토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대구 달성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을 포함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6년 노후화된 시설, 이제는 바꿔야 할 때"1988년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위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이지만, 36년간 사용으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설계 물량 대비 200%에 육박하는 초과거래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차장과 복도까지 임시로 활용해 물량을 처리하는 실정이.. 2025. 2. 25.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3곳 확정... 군위·영천·상주 "3월 초 최종 이전지 선정... 대구 미래 100년 발전 토대 마련"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오는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날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3개 예비후보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작전·군수·복지 등 군 기능별 임무수행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를 발휘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대구 군부대 이전은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 중 미래혁신 주요 사업이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 2025. 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