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MZ세대 겨냥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대상 맞춤형 교육 진행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위한 투표 진행

달서구,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0월 2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MZ세대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복지와 청년세대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을 실제 주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제안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담당교수인 사회복지학과 주유선 교수는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들을 실제로 주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주민투표는 달서구 주민,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시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투표결과는 오는 1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표결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 사업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편익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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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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