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발간으로 행정 투명성 강화

지방자치 30주년 맞아 군민과 소통의 길 넓히는 노력
청렴 동아리 '목민심서' 주도로 제작...실무 활용성 높은 30가지 항목 정리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 표지 / 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가지』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지난 2월 결성된 청렴 동아리 '목민심서'가 주도해 제작되었으며, 공문서 작성의 기초부터 실무 활용 팁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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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는 '빈틈이 없는 실력, 흔들림 없는 청렴, 변함이 없는 신뢰'를 모토로, 매월 『목민심서』, 『더 인간적인 건축』 등을 읽고 토론하며 전문성과 애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실제 문서 예시와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의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형석 건축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행정 문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되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훈 군수는 "비록 작은 책 한 권이지만, 그 안에는 군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큰 울림이 담겨 있다"며, "군민이 먼저인 달성을 이루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참고링크:

1. 달성군청 공식 홈페이지
2. 대구광역시청
3. 행정안전부